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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치료이야기

2도화상 (얼굴화상)의 피부이식수술없는 자연재생치료

 이 아이는 참 어렵게 저희 한의원에 어렵게 왔습니다.

2015년3월16일에

뜨거운 죽을 쏟아서 다치고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이식수술을 해야하고 흉터가 생길거란 소견을 듣고

저희 한의원에 3월 20일에 상담전화를 하였습니다.

 

아이가 이제 이제 돌이 되었고

환부가 심해서

한의원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수차례에 걸쳐 상담전화를 하고

큰 결심끝에 3월 26일에 저희 한의원으로 옮겼습니다.

 

처음 왔을때는 군데군데 3도화상부위가 있고

진물이 많이 흘렀는데

시간이 가면서 잘 나아서 5월16일에 퇴원하였습니다.

 

얼굴부위는 연고를 고정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페하하프트라는 자기부착식 붕대를 사용합니다.

 

턱의 심한 부위가 아직은 붉지만

이 붉은 기운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마에 함몰된 상처가 보입니다.

 

이마도 평평해지고 잘 나았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고생하셨습니다.

현이도 고생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