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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치료

지심도 민박 전망좋은 집 2016년 작년 7월 말에 경남 거제시의 지심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번잡한 관광지를 피해 외딴 섬에서 그냥 쉬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섬 통털어서 10여가구 모두가 민박을 하시는데 맨꼭대기에 이라는 민박집입니다. 민박이니 집과 방은 상상을 하시면 되고 이 벤치들이 제가 이 집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책만 보다가 오겠다고 갔는데.. 실제로는.... 매일 아침 밥숫가락 떼기가 무섭게 이런 터널을 지나 이렇게 줄을 잡고 언덕을 내려가(그래봤자 3미터언덕ㅋㅋㅋ) 전날 딴 고둥과 홍합으로 간식을 먹어가며 폐품 물놀이기구로 물놀이를 합니다. (20여명이면 꽉 찰 깻돌해변이 있습니다.) 돌아와서 점심은 라면과 갓 잡은 고둥 홍합 국수 낮잠자다 질리면 근처 폐교에 가서 놀.. 더보기
자연재생한의원에 대하여 2023년 11월 22일에 수정한 글입니다. 자연재생한의원에 대해 많이 물으셔서 안내해드립니다. 자연재생한의원은 제가 2005년 서울에서 개설하여 2013년까지 진료하다가 지금은 다른 원장님들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산에 와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자연재생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화상치료을 중점적으로 진료하였습니다. 지금은 화상치료 뿐만 아니라 종합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진료중입니다. 한의원이름은 소나무한의원입니다. 화상치료는 소나무한의원에 전화문의(051-701-0020)하기기 바랍니다. --야간에도 핸드폰으로 연결됩니다 항상 발전하는 한의사가 되겠습니다. 더보기
두통의 자기치료와 예방법 소개 모두 모두 맑은 머리로 살아갑시다. (다른 곳에 올린 글을 캡쳐한 관계로 글씨가 선명하지 않고 고리지 않은 점 양해 바랍니다.) 더보기
허벅지의 경미한 화상치료후기(부산 자연재생한의원) 저희 한의원에는 보통 심한 환자분들이 오셨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수술을 권하는 경우에 많이 옮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산 한의원에서는 지역의 카페에 가입하여 꾸준히 화상예방 홍보도 하고 저희 한의원 치료결과도 올리고 하는 관계로 미리 알고 계시던 부모님들이 화상초기에 데리고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아이도 그런 경우입니다. 아무리 경미한 화상이라도 초기치료가 잘못되면 점점 깊은 화상으로 진행되는데 이 아이는 어머님이 카페회원인 관계로 저희 한의원을 알고 계시다가 화상입은 다음날 바로 저희 한의원으로 오셔서 화상이 심해지지 않고 잘 나았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23일에 화상을 입고 24일에 왔을때 입니다. 꾸준한 홍보로 이제 해기맘회원이면 화상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포를 잘 보존해야 한다.. 더보기
화상은 예방이 최선입니다--어린이들이 화상을 많이 입는 세가지 화상치료를 하면서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는 경우중에 가장 많은 경우 세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전기밥솥입니다. 특히 압력밥솥인데요. 돌 전후의 아이들이 증기 나오는 소리가 신기해서 손을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지각능력도 떨어지고 반응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심한 화상을 입습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손가락의 측면에 증기가 스며들어 다치므로 더더욱 심한 화상으로 됩니다. 전기밥솥은 꼭 싱크대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세요. 특히 명절에 싱크대가 복잡해서 아래로 내려놓고 바빠서 애들 돌보지 못할때 많이 생긴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 (위 제품은 본 글의 내용과는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정수기의 온수에 의한 화상입니다. 온수밸브에는 보호장치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 더보기
기적같은 화상치료, 손의 심재성2도화상 한방치료 화상치료 한의사로 10년 넘게 살면서 환자 걱정에 잠못드는 날도 많았고 입원실에서 걸려온 전화에 새벽잠을 설치기 일쑤였지만 사진 정리를 하다가 이런 아이들의 사진을 볼때면 화상을 치료하는 한의사로 살아온 시간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답니다. 기적이라 불러도 좋을 화상치료의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이 아이는 생후 5개월때 2014년1월에 처음 뒤깁기 시작한 날 다쳤습니다. 어제까지 염전히 누워있던 아기니까 오늘도 누워있으려니 하고는 아이 근처에 컵라면을 두셨나 봅니다. 그런데 하루가 다른게 아이인지라~~ 하필 딱 그때 아이가 처음으로 뒤집으면서 라면그릇에 손을 답궜습니다. 양방화상병원에 입원해있다가 먼저 옮긴 아이엄마의 권유로 화상입은지 3일째 되던 날 저희 한의원으로 옮겨 입원을 퇴원을 반복하며 약 3개월가량.. 더보기
뜨거운 물에 의한 팔의 심재성2도화상의 한방치료 화상치료를 하는 한의원!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시고 많은 분들이 의심하시고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저희 한의원에 오셔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가고 계십니다. 대부분은 이 환자처럼 아이들입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다치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정보를 취합해서 결정을 내리시기 때문이겠지요. 양방병원에서는 화상이 심해져서 피부이식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한의원에서 화상치료는 고통도 적을 뿐더러 이식수술 없이도 잘 낫고 흉터도 덜 생기기 때문에....... 아이의 흉터를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선택해 주십니다. 이 아이의 부모님은 저희 한의원을 원래 알고 계시던 분들이라 아이가 다치고 다음날 한의원으로 오셨기 때문에 빨리 나았고 흉터도 없이 잘 나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할머니가 치료차 오실때 아이가 따라.. 더보기
발에 냉동질소에 의한 2도화상 한방치료 양발에 화상을 입었는데 냉동질소에 의한 화상이었습니다. 냉동질소는 공연에서 연기효과를 내기위해서 사용하는데 공기중에 나오면 온도가 올라가지만 기계에서 나오는 순간에는 굉장히 차가운 것 같습니다. 조정하시는 분이 초보이거나 부주의하거나 아니면 고객이 부주의하거나 그런 경우에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공연장이나 클럽등 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에서도 클럽에서 그런 사고를 입은 분이 계셨는데 ㅠㅠㅠ 5월 31일 날 다쳐서 양방의 화상병원에 데리고 가셨는데 동상이라며 자기들은 동상을 보지 않는다며 대학병원가보라고 했다며 저희 한의원에 6월 1일에 오셨습니다. 며칠 치료 안받고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처음 사진입니다. 포피가 붙어있어서 다행이지만 극저온의 화상이라 세심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에공~~~ 분명히 마지막.. 더보기
제일 심한 화상은? 종아리 퇴축술후 핫팩,온돌방,전기담요, 화상!!!!! 그러면 가장 먼저 뜨거운 물!! 끓는 기름!! 이런 것들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화상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틀렸습니다. 가장 심한 화상은 제목에도 썼듯이 종아리 퇴축술후의 핫팩화상 온돌방에서의 엉덩이와 종아리화상 전기담요에 의한 화상 이런 것들입니다. 이 화상의 공통점은 화상원에 노출된 시간입니다. 뜨거운 것에 의한 화상은 접촉시간이 몇초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위의 화상들은 많이 뜨겁지는(보통 60도 내외) 않지만 접촉시간이 30분에서 많게는 몇시간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미열에 장시간 접촉하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속으로 깊게 화상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없는 의사선생님들 경우에 수포가 있으니 별거 아니라고 하였는데 일주일이 가고 이주일.. 더보기
화상치료한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게 한 아이.(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그 아이를 처음 만나 건 작년 11월 9일, 벌써 1년이 넘어갑니다. 보통 예약하고 다음날 오는데 그 아이는 아침에 예약하고 바로 찾아왔습니다. 13개월 된 남자아이였고 11월 2일에 정수기의 물에 오른손 전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강동의 모 병원에서 1주일간 치료받았고, 심재성2도 및 3도화상으로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부를 보니 벌써 백색가피가 두껍게 형성된 상태로 양방병원의 치료로는 피부이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온 날의 사진입니다.)) 이 아이가 피부이식수술을 하게 되면, 이식수술이 잘 되더라도 1년 이내에 손가락구축이 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정상조직과 이식부위의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년 이후에 재수술, 또 3-4년후에 재수술, 성장.. 더보기
초보아빠 화상치료 한의사의 새로운 다짐은? 화상치료를 5년여를 하면서 주로 치료하는 환자의 나이가 만1세 전후의 아이였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보호자인 부모들을 접하게 되었고.. 엄마 아빠들이 화상입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찔끔찔끔 눈물을 흘릴때 나는 의사로서 당연히 그들의 마음을 안다고 생각하였고 그들의 마음을 다 안다는 듯이 위로하였다. 그리고, 이미 생긴 일이고 이미 다친 걸 되돌릴 수는 없으니 마음을 편안히 갖고 웃으면서 아이와 희망의 대화를 많이 해야 잘 낫는다고 설교하였다. 그리고, 2010년 1월19일 오후12시5분 결혼 만 8년3개월만에 예쁜 딸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초보 아빠가 된 것이다. 분만실에서 발도장을 찍고 신생아실로 갔다가 모자동실을 위해서 병실로 올라왔고, 아이를 처음 안았을때 처음 드는 생각은... 직업병처럼... 이 .. 더보기
수술만능 화상치료 현실에 가슴아팠던 사연 최근 몇개월 사이에 다른 병원때문에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연달아 있었다. 그것도 대구의 한 병원에서 같은 부위에 같은 정도의 화상환자때문에 생긴 일이다. 화상전문병원인 그 병원에서 진료받던 두아이가 왔다. 두 아이는 모두 뜨거운 난로에 손을 대서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다. 그런데 한 아이는 다친지 4일이 지나고 한 아이는 겨우 하루가 지났는데 사체피부이식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사체피부이식과 인공진피수술등으로 이어지는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부모님은 아이를 데리고 우리 한의원을 찾았다. 아이의 상태를 본 순간 너무나 화가 났다. 아무리 수술 만능주의인 서양의학이라지만 도대체 이 아이들의 손을 보고 어떻게 수술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싶게.....그리 심한 편이 아니었다. 양방의학에서는 화상치.. 더보기
할슈타트 펜션 할슈타트는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여유롭게 하룻밤쯤은 쉬었다가는게 좋습니다. 호텔은 물론 유스호스텔, 펜션, 민박등이 많이 있기때문에 방잡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묵었던 노부부가 운영하는 펜션을 소개해봅니다. Info가면 쉽게 구할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할슈타트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Info가 문을 닫은 시간이라 어두운 밤길에서 발품을 팔게 되었습니다. 선착장 오른쪽으로 가면 할슈타트 중심가라고 할수 있는 광장이 있는데, 그쪽 숙소는 꽤나 비쌌습니다. 가격차이가 천지차이더군요. 100유로가 훌쩍 넘기도 하고... 그래서 동네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선착장 왼쪽으로 15분쯤 쭉 올라가면 노란색 통나무 펜션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할슈타트펜션 이름은 Haus Sarste.. 더보기
독일 드레스덴 독일 드레스덴은 세계2차대전때 집중 폭격을 받고 전후 건설된 도시입니다. 츠빙거궁전, 젬퍼오페라, 드레스덴성, 프라우엔교회, 대성당등 중후한 매력을 뽐내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다른 유럽의 도시들은 백색의 대리석을 많이 이용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더 낡고 오래된 매력이 있습니다.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가 가장 심하게 받았던 도시라고 합니다. 2박3일동안의 집중폭격으로 온전한 건물이 남아있지 않을정도였고, 35,000명이나 되는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 철저한 드레스덴파괴는 연합국의 전략적 작전이라기보다 영국의 코번트리폭격에 대한 보복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레스덴이 지금은 작은 도시에 불과하지만, 그전엔 독일 바로크의 영광을 간직한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드레스덴은 책에.. 더보기
독일에서 몇가지 더... 1. 뮌헨, 프랑크푸르트는 박람회도시?! 독일의 유명한 세계적인 맥주축제인 Oktoberfest는 물론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는 이런저런 박람회가 많이 열려서 방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방값은 엄청 비싸지구요. 이런 정보없이 한국에서 예약안하고 무작정 출발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다행히 마루안펜션같이 좋은 곳에서 묵을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빈에서 출발할때 여기저기 연락해보고 찾아보고 했던 기억이 아찔합니다. 2. 프랑크푸르트의 "김쇼핑" 한국으로 출국하기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혹시 쇼핑할곳을 찾으니 뮌헨 마루안펜션에서 만난 프랑크푸르트에 사는 사람이 "김쇼핑"을 추천해주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사람 모두 김쇼핑에서 이런저런것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위치는 프랑크푸르트중앙역에서 나와 신호등 건너자마자.. 더보기
뮌헨 식당 1. 뮌헨의 "Asia" 뮌휀중앙역에 있는 Asia라는 아시아음식전문식당이 있습니다. 번듯한 식당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바쁜 기차여행객을 위한 그런 작은 코너입니다.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태국 쌀국수를 찾아 Asia에 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등줄기로 흐르는 얼큰한 그 느낌... 한국에 들어와서도 잊을수 없는 그 맛과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중국요리와 태국요리가 주로 있습니다. 2."Bayerischer Donisl" 독일에서는 돼지족발요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어쩌다보니 프라하에서, 뮌헨에서, 퓌센에서 세번씩이나 돼지족발요리를 먹었습니다. 우리가 갔던 뮌헨의 식당은 Bayerischer Donisl인데, 마리엔광장에 있습니다. 신시청사를 마주보고 왼쪽 2층에 있습니.. 더보기
독일 퓌센의 신데렐라城과 백설공주城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월트디즈니의 만화에서 신데렐라성의 모델로 알려져있고, 호엔슈반가우성은 백설공주성의 모델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월트디즈니만화의 심벌로 만화가 시작할때 이 성부터 보입니다. 이 성을 보고자 꾸역꾸역 갔는데, 베르사이유궁전은 물론 쉔부른궁전이나 앙브와이즈성등 규모가 크고 웅장한 성들만 보다가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엔슈반가우성은 정말 생각보다 아담하고 앙증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모형이 세워져 있는 듯한 느낌... 게다가 비수기라고 공사까지 하고 있으니... 찾아간 보람이 10%는 줄어든것 같았습니다. (4월 여행은 문닫은데도 많고, 공사도 많고...4월은 피해서 가십시오~) 그래도 달력에서나 보던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엔슈반가우성을 직접보니 참으로 멋진 감동이었습니다. 노이.. 더보기
뮌헨의 <알테 피나코텍 Alte Pinakothek> 뮌헨에는 두개의 미술관이 있는데, 하나는 고전미술관인 이고, 다른 하나는 근대회화미술관인 입니다. 시간상 그중에서 에만 갔습니다. 원래 멋진 그림을 봐도 잘 모르고 했는데, 이번 에서 보낸 시간은 너무 알찼습니다. 일단 알기쉬운 그리스신화의 소재가 많았고, SBS드라마 을 보고나서 그림속의 사람들의 표정을 조금은 읽게 되었고, (엉터리긴 하지만, 아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좋았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여러각도로 감상하다보니 위대한 작품들은 왜 위대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정보를 알아오지 못한것이 아쉬웠고, 다음 여행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그린 그림인데 각기 상징하는 "성물"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Daum사전 : 종교적 주제에 몰.. 더보기
유럽여행 일정표 날 짜 나 라 도 시 기차 시간 숙 소 전화번호/ 환승역이름 관광 숙박 출발 도착 04.02(목) 독일 프랑크 푸르트 17:00 플뢰르세임호텔 지급완료 06145953128 015229050843 04.03(금) 드레스덴 프라하 프랑크-드레스덴 09:21 14:02 중앙역민박3박 (중앙역 앞) -지급완료 www.prahast.com 드레스덴-프라하 19:10 21:18 04.04(토) 체코 프라하 프라하 04.05(일) 프라하 프라하 04.06(월) 프라하 크룸로프 프라하-bude) 9:14 11:56 cesky krumlof bude-krum) 12:24 13.17 04.07(화) 크롬로프(오전) 빈 krum-bude) 12:25 13:21 viennasomine.com 소미네민박 -지급완료 ceske.. 더보기
할슈타트 소금광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광산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소금은 바다에서만 나는줄 알았는데, 유럽은 이렇게 산에서 나는 곳도 있더군요. 올라가는 곳곳에 소금광산의 역사를 설명해놓고는 있으나, 짧은 외국어 실력으로는 그냥 그림만 봤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비수기라 소금광산이 내부정비에 들어가 그 속을 관람할수는 없었습니다. 할슈타트 info에서는 눈이 많다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우린 눈있는데까지만 가자고 올라갔고, 막상 눈을 만났을때는 소금광산 입구라도 보고싶은 맘에 올라갔습니다. 4월의 할슈타트의 산엔 폭포가 얼어붙을 정도로 춥고 눈이 수북히 쌓였지만, 웬지 체감온도는 따뜻했습니다. 이때는 케이블카가 운행되지 않아서 트래킹을 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맛볼수 없는 멋진 풍경과 운치를 생각하면 다음에.. 더보기
할슈타트 Halstatt 잘츠캄머구트는 잘츠부르크 동쪽의 산들과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76곳의 호수가 어우러진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곳이랍니다. 이 지역들은 수백년전부터 소금산지로 유명했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휴양지로 인기가 있었던 곳입니다. 오스트리아 빈과 잘츠부르크사이에 있는 역인 아뜨낭 푸쩨임(? Attnang Puchheim)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쭉 내려가면 됩니다. 기차에서 내리면 배가 기다리고 있고, 또 기차시간에 맞춰서 배가 나오기도 합니다. 모든 지역이 다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KBS 이후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곳이 바로 할슈타트입니다. 할슈타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잘츠캄머구트의 진주"로 불릴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마을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쁘며, 호수는 그대로 빠져.. 더보기
빈의 건축물과 조각 빈은 많은 건축물과 조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수백년동안 유럽의 중심국가로서, 제국주의 국가로서 주변나라들을 침략하고 식민지배했었는데, 건축물들에도 그런 분위기가 나는 것만 같았습니다. 지금은 영세중립국으로 전락한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의 대리석의 그 촉감은 차가운듯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사당은 불과 120년에 건축되었는데, 느낌은 수백년전에 지어진 느낌입니다. 아테네의 파르테논과 같은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국회의사당앞의 분수의 여신은 아테네여신이라고 합니다. 네개의 물줄기는 유럽의 대표적인 강인 도나우강, 엘베강, 블타바강(몰다우강), 인강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과거 오스트리아제국이 지배한 지역에 흐르는 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민지배를 받았던 .. 더보기
빈의 공원 오스트리아 빈은 정갈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요란하지 않고, 크지도 않고, 북적거리지 않고,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도시입니다. 빈이 그런 느낌이 물씬 나는 이유는 아마 곳곳에 공원이 시민들의 쉼터로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민일수도, 관광객일수도 있는 많은 사람들이 파란 잔디밭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부러워 우리도 눈을 잠깐 붙이기도 했습니다.(우연히 기차에서 알게된 대만관광객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 더보기
훈데르트 바서Hundert Wasser 고풍스런 도시 빈에 훈데르트 바서는 멋진 건축물을 만들어 도시의 이미지를 쾌활하게 바꿔놓았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우디가 유명하다면, 오스트리아에선 단연 훈데르트 바서입니다. 아직 가우디의 작품들을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본 가우디의 작품들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면,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들은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고 친근합니다. 빈에는 등의 건축작품들이 있는데, "신은 직선을 모른다"라는 생각에 반듯반듯을 배제하고 모든것이 다른 사이즈, 다른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영주택Hundertwasser Haus 의 나이는 벌써 25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낡은 느낌이 더 포근한 정감을 줍니다. 빨강, 노랑, 파랑이 삐뚤삐뚤 곡선을 따라 그려져있고, 창문과 발코니가 하나도 같은게 없다고 합.. 더보기
비엔나를 감싸는 빈숲 빈숲은 빈근교를 둘러싸고 있는 광활한 숲으로, 빈에 신선한 공기를 제공합니다. 도시보다 전원을 더 좋아하는 우리는 소미네민박쥔장의 소개로 빈숲과 그린칭마을을 가게 되었는데, 참으로 좋았습니다. 빈숲을 가는길에 하일리겐슈타트에 있는 베토벤살던집도 들려보고, 빈숲에서 빈을 한눈에 내려보기도 하고, 그린칭에서 햇포도주인 호이로게도 한잔 마셨습니다. 빈지하철 4호선의 북쪽역인 Heiligenstadt역에서 내려 38A를 타고 세번째 정거장에서 내리면 베토벤집이 있는 하이리겐슈타트이고, 더 가서 종점에서 내리면 빈숲전망대이고, 빈숲에서 38번 트램을 타고 몇정거장 내려오면 그린칭마을입니다. 빈숲전망대에서 바라본 빈시내의 모습입니다. 엄청 잘보이는 망원경이 있어서 저멀리 끝까지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이날은 갑자기.. 더보기
프라하중심을 벗어나... 프라하성이나 까를교, 구시가지를 벗어나 푸르고 고즈넉한 프라하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페트리진전망대에 올라 프라하시내를 한눈에 내려보는 것은 정말 일품입니다. 로레타성당 뒤엣길을 걷는 맛도 좋고, 태초의 프라하의 시작인 비셰흐라드고성에 올라 블타바강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페트리진탑 Petrinske은 프랑승의 에펠탑을 작게해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숲에 가려져서인지 느낌은 그냥 송전탑같기만 합니다. 입장료를 내야 올라갈수 있으며 나선형의 계단을 지칠대로 올라가다 보면 드디어 시야가 탁! 트이며 프라하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프라하의 빨간지붕과 프라하성, 까를교, 블타바강, 저멀리 어디어디등등...고생한 보람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페트리진탑은 페트리진공원내에 있는데, 많은 프라하시민들이.. 더보기
세계문화유산 프라하 프라하는 그리 넓지 않아서 대부분 걸어서 다니며 즐기면 됩니다. 아니면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할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정류장에서 미리 표를 구입해서 직접 찍어야 합니다. 프라하의 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과 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건축물들이 다양한 양식으로 섞여있는데도 우아한 매력을 뿜어내는것 같습니다. 프라하등 체코지방에선 눈이 많이 내려서 뾰족한 빨간지붕을 올리게 되었다는군요. 프라하성은 하나의 건축양식이 아니라 로마네스크양식,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양식등 다양한 건축기법의 성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성비트성당은 현재 기독교와 천주교의 권리다툼으로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성비트성당은 성경을 바탕으로 그려진 화려한 스테인글라스가 유명한데, 원래는 글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위해 그림으로 표.. 더보기
화상치료-빨리 낫기 위해서는? 화상치료-빨리 낫기 위해서는? 화상을 치료하다보면 화상의 원인으로 별별 경우를 다 보지만, 이 환자의 경우엔 참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누워있는데, 부인이 식용유가 담긴 후라이팬을 들고가다가 엎어서 얼굴과 양 팔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나를 화상치료로 이끈 내 아내의 화상이 식용유에 의한 화상이어서 그때 초조하던 생각이 나서 마음이 더 아팠고, 그 환자가 화상을 입은 다음에 겪은 고초가 마음을 아프게 했다. 어느 날 근심어린 얼굴로 치료실로 들어오길래 사연을 들어 본 즉, 사고로 난 화상을 동네사람들이 ‘부부싸움 끝에 부인이 일부로 부었다’고 수군 대는 바람에 경찰서에서 시골집으로 조사가 나오고, 손해보험회사에서도 조사가 나와서 보상을 못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화상도.. 더보기
아이들 화상예방 두번째(커피포트에 의한 화상) ▼아이들 화상예방 두번째 - 커피포트에 의한 아이들의 화상 커피포트에 의한 화상은 매우 심각합니다. 커피포트에 의한 화상은 뜨거운 물이 주전자에서 바로 쏟아져 나와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입니다. 더욱 심각한 이유는 물이 머리위에서 쏟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래 만화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주로 커피포트에 의한 화상은 식탁위에 올려 놓은 커피포트의 전선이 식탁아래에 드리워져 있고, 물이 끓어 쉭쉭 소리가 날 때 아이가 기어가거나 걸어가서 호기심에 줄을 잡아당김으로서 커피포트가 넘어져서 발생합니다. 2.주로 1세전후의 아이들이 많이 다칩니다. 3.얼굴과 온몸에 군데군데 화상을 입게 됩니다. 4.대부분 심재성2도 이상의 화상을 입습니다. 커피포트에 의한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더보기
[인터뷰] 한방 화상치료의 새 지평 열어가는 천승훈 원장 [인터뷰] 한방 화상치료의 새 지평 열어가는 천승훈 원장 “한방으로 화상치료의 主流 되겠다” 지난 추석 KBS에서 구당 김남수 씨의 침·뜸치료 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 한의계에서는 침구사 논쟁으로 뜨거웠다. 최근 들어서는 한의계 일각에서 김남수 씨의 화상침 시술을 두고 과연 효능이 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상이 과연 침 하나로 치료 가 가능할까?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연재생한의원의 천승훈 원장은 심재성2도이상의 경우 침만 으로 화상을 치료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자연재생한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화상치료 전문 한의원이다. 특히 3도 이상 화상도 치료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한방연고+침+한약의 시너지효과 천 원장이 시술하는 화상치료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