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민박

체코 프라하 중앙역 민박 아마 다녔던 민박/호스텔중에 가장 교통이 편했던 곳인것 같다. 바로 중앙역에서 내려서 오른쪽 사잇길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auto service라고 노란색 간판이 보이고 그 앞에 있는 집이 바로 프라하 중앙역 민박(http://www.prahast.com/) 이다. 교통의 중심에 숙소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편리하다. 시간에 쫓겨서 나가지 않아도 되고... 그러면서도 시내랑 멀지않아서 걸어다니기도 편하다. 중앙역민박은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복불복게임이 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태국산 아주 매운 고추를 가지고 와서 화투에서 돼지찾기 놀이를 한다. 당첨(^^)되면 아주 매운 고추를 먹어야하는 행운(^^)이... 점점점...좁혀오는 위기를 느끼며 우리는 어느덧 친해진다. 안타깝게도 첫번째 고추는 아내.. 더보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미네민박 오스트리아는 아무래도 유럽동부쪽에 치우쳐있다보니 한인관광객이 뜸해서인지 한인민박이 별로 없다. 그중에서 소미네민박(http://www.viennasomine.com)은 비엔나 서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있고 역에 내려서 걸어서 5-10분정도 가면 된다. 소미네 민박의 장점은 영양식이 가득한 맛있고 푸짐한 부페식 아침식사이다. 부페식이다 보니 반찬눈치안보고 맘껏 먹을수 있다. 한인민박들은 주로 가운데 반찬두고 여럿이 같이 먹는데, 아무래도 맘껏 먹기가 여행객들 서로에게 눈치가 보여서인지 더 못먹고, 오히려 남는 경우도 더러 있다. 아주머니는 반찬이 모자라지 않게 수시로 접시에 담아내기때문에 반찬걱정할필요가 없다. 두번째 장점은 깨끗하다. 사실 손님이 바뀔때 새시트가 깔리지 않은 한인민박을 더러봐서인지 새이불.. 더보기
독일 뮌헨민박인 마루안 펜션 독일 뮌헨은 거대한 관광도시인만큼 많은 호스텔과 민박들이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 뮌헨 1zone내에 자리한 에 묵었다. 마루안펜션은 뮌헨서역에서 지하철 S4(Ebersberg방향)를 타고 8번째 정거장인 Trudering에서 내려 1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마루안 펜션은 고급스런 한인민박으로 독일풍 저택에 쉴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미 유럽내 거주하는 교민이나 주재원들에게는 집처럼 아늑하게 쉬기 편한곳으로 인기가 높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묵기가 힘들다. 마루안 펜션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깔끔하고 아늑한 침실과 욕실, 그리고 맛있는 밥이 있다. 마루안펜션은 한국인 부인과 독일인 남편이 운영하는 곳이다. 여주인은 독일에서 오래사셔서 한국의 정을 느끼고 싶어서 펜션을 운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