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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산책하기 좋은 곳 - 회동수원지 그리고 오륜대

회동수원지는

부산시 금정구에 있으며

부산시의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지이며

 넓이는 2.17㎢ 저수량은 1850만톤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으며

호수에 접하고 전망이 좋은 절벽을 오륜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196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다네요~~~

기장군의 거문산()[543m]·아홉산[353m]·공덕산·장년산·개좌산()[449m]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 오륜대는 있는 회동 수원지에 자리한 화강암의 암괴입니다.

오륜대 일대는 저수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기암괴석이 모여 있고

숲이 우거져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오륜동에서 회동동으로 향하는 수원지 서쪽 모서리에서

저수지를 향하여 불쑥 내밀고 서 있는 기암절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계곡의 내[]를 향하고 있는 오륜대전망대

주위의 경관을 조망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

 

지도에서 보다시피

저수지를 한바퀴 빙 도는 산책로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형이 복잡한 관계로 불가능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어서 안될 것 같고

몇군데의 산책로로 나뉘어있습니다.

지도에 보이는 마을 이름을 검색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코스당 왕복 1시간 반가량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부산에 비가 와서 땅도 낙엽도 촉촉히 젖어 걷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였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가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식당도 많으니 점심 걱정도 안하셔도 된답니다.

저희는 밥 굶을까봐 도시락을 준비해서

맛나게 먹긴 했지만

매운탕 잉어찜 등 맛있는 것들이 눈에 보여서

입맛만 다셨답니다.

 

 

 

이 길은 부산의 갈맷길의 일부(9구간)입니다.

 

중앙 멀리에 보이는 암벽이 오륜대입니다.

 

 

찻집 옆에 세워진 포니 승용차는 움직이는 건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가까이서 찍은 오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