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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골프에서 클럽을 던지라는 의미 골프초보의 골프이야기 2009년 가을에 골프시작해서 2010년 말까지 골프치다가 그만둠 (95타정도 침)-레슨 6개월정도 받음2017년 여름에 다시 시작함 골프레슨을 받을때 레슨프로가 두번 바뀌는 바람에 화가나서 절대 레슨을 받지 않겠다고 다짐하고지금도 레슨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고 혼자서 골프를 할수는 없으니까인터넷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데최근에 가입한 카페가 다음의 라는 카페이다. 여기는 골프에 미친(?) 아마츄어들이 자기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주는 곳인데모두 다른 소리를 하는것이 아니고주로님의 골프이론에 동의하는 분들이라일관성있는 이야기들이 오간다. 이 카페에 올라온 것들을 내 수준에서 따라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러가지 중요한 것을 많이 배웠는데특히 중요한 것.. 더보기
초보들에게 잘못된 탁구 레슨1. 공보기전에 가서 기다리기 탁구초보시절에 레슨을 받게 되면~~~ 먼저 포핸드를 배우고 다음에 풋웍을 배웁니다. 그런데 풋웤을 배울때 먼저 약속된 대로 포핸드에서 한개 백핸드에서 한개 왔다갓다하면서 칩니다. 그래서, 공이 오는지 안오는지 보지도 않고 가서 기다립니다. 그럭저럭 잘 됩니다. 그러다가 불규칙이 됩니다. 공이 어디로 올지 몰라서 우왕좌왕합니다. 이래서 초보시절에 우왕좌왕하고 허둥대게 됩니다. 제 생각엔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때부터 포핸드쪽으로 한개 백핸드쪽으로 한개 정해진대로 공을 주더라도 공이 상대방 라켓에서 떠나는 것을 보고 나서 움직이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탁구 4년만에 혼자서 생각해보고 실제 응용해보고 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공이 나에게 가까이 올때는 가까이 왔을.. 더보기
탁구) 2015년12월28일 동네탁구장 방문기 한동안 동네탁구장에 나가서 레슨도 받고 여러사람하고 쳤었는데 식구들이 부산으로 내려오고 부터는 동네탁구장에는 못나가고 아파트단지내 탁구장에서 레슨 겨우받고 시간나면 틈틈히 혼자서 스윙연습 서브연습 이미지트레이닝으로 달래고 있다. 그래도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보면 신기하다. 일요일 남구시합이후에 다음날인 어제 월요일에 시간이 되서 동네탁구장에 갔다. 여자 7부분과 잠깐 랠리를 하였다. 역시 빵빵 때리신다. 살살 달래가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치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나는 나대로 이리저리 쫒아다니면서 서두르지 않고 치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는, 남자 4부와 게임을 연달아 6게임정도를 하였다. 여러게임을 연속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을 고쳐가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마도 고수가 나의 연습을.. 더보기
12월27일 남구연합회장기탁구대회 참가후기 지역 6부로 최하위부수이다가 더 최하위부수 7부가 생기는 바람에 자동으로 최하위부수를 면한 탁구 실력상 초보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남구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하고 난 자신의 평가를 정리해봅니다. 남구민은 아닌데 소속동호회가 남구소속이라 출전하였습니다. 결과는 본선 2라운드 16강에서 탈락하였습니다. 9시부터 시합이 열리는데 40분쯤 도착하니 몇몇 탁구대는 비어있었지만 같이 몸풀사람도 없어서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탁구대가 꽉찼습니다. (탁구대 간격은 매우 좁은데 그나마 20개밖에 없어서) 6부7부가 22개조인데 저는 맨 마지막조라 9시20분까지 대기.. 40여분을 몸을 슬슬 움직이고만 있었더니 몸이 풀릴리가 없죠 ㅋㅋㅋ 다음부터는 탁구대에서 몸을 못풀면 운동장에라도 나가서 좀 뛰어서 몸에 땀을 좀 내고 .. 더보기
부산 산책하기 좋은 곳 - 회동수원지 그리고 오륜대 회동수원지는 부산시 금정구에 있으며 부산시의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지이며 넓이는 2.17㎢ 저수량은 1850만톤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으며 호수에 접하고 전망이 좋은 절벽을 오륜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196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다네요~~~ 기장군의 거문산(巨文山)[543m]·아홉산[353m]·공덕산·장년산·개좌산(開佐山)[449m]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 오륜대는 있는 회동 수원지에 자리한 화강암의 암괴입니다. 오륜대 일대는 저수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기암괴석이 모여 있고 숲이 우거져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오륜동에서 회동동으로 향하는 수원지 서쪽 모서리에서 저수지를 향하여 불쑥 내밀고 서.. 더보기
거제에서 얻어걸린 맛집..진짜 후회안할겁니다..통통배횟집 대명리조트에 묵었는데 근처에서 먹기는 싫고 시청근처에 밥먹으러 가자고 나왔는데 길이 막혀서 중간에 고르자고 고른게 바로 자연산회 전문점 통통배횟집이었습니다. 메뉴는 그냥 자연산회로 6/7/8/10만원짜리가 있습니다. 아마도 2/3/4/5인분인것 같습니다. 7만원짜리 시켰더니 개수로 나오는 스키다시(전복구이등등)가 세개씩 나왔으니까요? 근데 회양도 많고 회가 기름기가 잘잘 흐르고 고소한 것이 회를 먹어 본다고 많이 먹어본 제 입맛에도 착착 감기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곁들여나오는 요리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래것들이 나왔는데 빼먹은 것이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복구이/ 산낙지/가리비구이/소라찜/키조개찜/조기구이/생굴/회무침/문어숙회/참마샐러드/양상추샐러드/고구마튀김/계란찜/이 요리들도 .. 더보기
좌동 신도시 일식집 <교토>를 소개합니다. 어제는 우리 부부가 처음 만나지 15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조금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하고 오랫만에 일식집에 갔습니다. 간판만 보고 지나다니다가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좌동 신시가지 안에 해운대 문화회관건너편에 있습니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460-1 나하나빌딩3층 051-702-7799 금빛나는 접시들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3층인데도 창밖으로 이런 정원이 있어서 맘이 참 편안했답니다. 참마즙과 샐러드 게살무침등등이 입맛을 돋굽니다. 다음으로 가숭어(밀치)회와 연어샐러드 회 초무침이 나오고요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찜이네요 전복, 참소라,문어,게불,멍게 낚지와사비초무침(뭐라고 하던데??) 등 해산물이 한가득 나옵니다. 두툼한 참다랑어 뱃살과 고소한 방어 그리고 참돔유비끼 광어등이 좋은 뱃살부위로 나와.. 더보기
국립 부산 수산과학관에서 보고 만지고 운전하고~~~ 부산의 동쪽에 유명한 해동용궁사 바로 옆에 수산과학관이 있습니다. 관람료도 무료이고, 주차장도 무료인데 꽤나 알차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아이들이 자주가도 질려하지 않습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에 위치해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입구 로터리에서 롯데몰 방향으로 가시면 되고 롯데몰지나자마자 해동용궁사 가는 길이 있고 바로 옆으로 수산과학관 가는 길이 있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수산과학관구경하고 바닷가로 나가면 우측에 해동용궁사로 가는 산책로도 있답니다. 외부 전경입니다. 아이들 사진찍으라고 조개가 입을 벌리고 있네요. 수산생물실에는 물고기의 뼈와 박제된 것들이 많이 잔시되어 있습니다. 통로는 지루하지 않게 고대의 바다도 설명되어 있고 야광으로 빛나도록 빛이 비추어서 아이들이 재밌어.. 더보기
부산국제영화작 상영작 <양 lamb> 도전과 적응과 성장의 이야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0월 10일에 폐막을 하였습니다. 여러 사정상 목요일 오전에 한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고민끝에 이디오피아 영화 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영화보고 4일이 지났는데 영화에 대한 새로운 느낌이 와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부산국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이 영화의 내용입니다. 감독 : 야레드 젤레케/Yared ZELEKE 제작국가 : Ethiopia/France/Germany 내용: 에티오피아 소년 에프람은 가뭄으로 집안에 먹을 것이 바닥나자, 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고향을 떠나 먼 친척의 집에서 더부살이하게 된다. 에프람의 곁에는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그가 애지중지하는 양이 늘 함께 있다.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 할 밭 갈기에 서툴러서 야단맞던 소년은 요리.. 더보기
탁구 규정-엔드라인 안에서의 진로방해 안녕하세요? 초보 생활탁구인입니다. 탁구 규정을 보다가 재미있는 규정을 발견했습니다. 라는 건데요. 요지는 엔드라인 안에서는 플레이중인 공이 된다는 것입니다. 플레이중인 공에 몸이 맞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리시버가 공을 받으려고 엔드라인 안으로 들어왔다가 미쳐 피하지 못하고 (탁구대위로든 아니면 옆으로든 상관없이) (또 공이 리시버의 탁구대에 맞았든 안맞았든 상관없이) 상대방이 친 공에 맞으면 맞은 사람이 실점을 하는 규정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아웃으로 보이는 공이라도 탁구대옆에서는 잡으면 안되고 피해서 바닥에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엔드라인 밖에 있다가 자기 탁구대에 맞지 않고 나온 공에 맞는다든지 그 공을 손으로 잡는 것은 잡은 사람의 득점이 되는 것이고요... 결론 1번은 A선수의 득점.. 더보기
탁구 잘 치는 법--초보자의 레슨받는 자세 등 완전 탁구 초심자를 위한 조언 1. 코치선생님에게 지적(자세교정, 잔소리)을 많이 계속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럭저럭 탁구를 3~4년 하다보니 저를 포함해서 많은 탁구 초보자들을 보게 되고 또, 많은 탁구 코치 선생님들을 겪어봤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탁구 코치선생님들은 지적을 반복적으로 안하는 것 같습니다. 두세번 지적해서 안고쳐지면 다음부터는 그 지적을 다시는 잘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배우는 사람이 싫은 내색을 해서이기도 하겠고 가르치는 사람도 레슨을 그만둘까봐 걱정도 되기도 하겠고 그럴것입니다. 자세는 단기간에 잡을수도 없고 잘못된 자세도 단기간에 바로 잡아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자기점검이 필요합니다. 항상 자세가 올바른지 뭘 고쳐야 하는지 코치선생님에게 물어보고 거울을 보고 연습하.. 더보기
라임샀어요... 오늘 마트갔는데 라임을 싸게 팔아서 두갸 사왔어요. 상그리아를 만들지~ 모히또를 만들어볼지 생각중입니다. 근데 귀여운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살짝 웃었네요.. 더보기
부산 맛집. 해운대 신시가지 이가곰탕 수구레국밥 수구레국밥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국밥중에는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기도 아니고, 지방도 아니고, 껍질도 아니고, 내장도 아니고.. 그냥 수구레랍니다. 약간 단맛이 나고 쫄깃 부드러운 수구레.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장산역 부근 좌동재래시장 북쪽 끝 월드마트 앞에 있답니다. 더보기
영남 3대 사찰 금정산 범어사 금정산에 갈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범어사에 들렀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건물이 정갈하고 짜임새있게 놓여있어서 주변 풍광과 더불어 잘 어울립니다. 영남 3대사찰이라는 것은 단순히 크기가 아니고 역사와 성격 영향력등을 고려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당간지주입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은 깃발 은 깃대 는 지지대랍니다. 여기서부터 절이 시작되니 몸가짐 마음가짐을 단정히 해주라는 표시일까요? 비네요.. 고향에서는 잘 못봤는데 부산이나 경상도에서는 많이 보이네요. 이제 말이나 가마에서 내려 부처님께 예를 표하세요.. 절에 많이 심어져 있는 수국입니다. 태종대에서 수국축제도 열리는데 못가봤네요. 절 입구에 소원돌탑입니다. 조그마한 돌을 정성스레 쌓았으니 아마 모두 소원을 이루셨겠죠. 공양.. 더보기
곡물과 말린 과일이 조화로운 국산 견과류 최근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먹어본 견과류는 약간 팍팍하면서 질리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며 씹을수록 침이 고여서 부드러워집니다. 국산으로 만들었고 땅콩,귀리,호두,잣,건조사과,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에서 만든 를 소개드렸습니다. 더보기
해운대맛집. 부산 향토음식 밀면 오늘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부산 대표음식이라니 꼭 먹어보자는 아내의 설득에 따라사섰습니다. 상호. 해운대밀면전문점 위치. 해운대구 중동2로 10번길 21. 해운대구청 근처 전화번호. 051 743 0392 메뉴. 밀면 비빔면 만두 세가지 가격. 5천원 맛. 물회 양념같은 국물맛에 약간 쫄깃한 밀가루면발. 시원한 맛 더보기
소고기스테이크(드라이에이징 소고기 세일 정보) 드라이에이징-- 많이들 알고 계시던데요. 저는 최근에야 알았답니다. 소고기를 장기간 숙성시키면 육즙이 농축이 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하던데 숙성시키는 방법이 드라이에이징과 웻 에이징이 있다네요.. 꼭 한번 사먹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해운대 아이파크에 SSG푸드마켓에서 판다는 소문을 듣고 어제 방문했습니다. 말이 푸드마켓이지 생필품 공산품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건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거기서 구매한 드라이에이징 소고기로 스테이크 요리한 것을 올려볼께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00그람에 14800원짜 등심을 8900원에 세일하더군요. 3.5센티 두게로 두장을 사니 1160그람 10만원 정도였어요. 먼저 잘라도 육즙 한방울 새어나오지 않는 고기를 보세요. 마블링도 좋구요. 일반육보다 색은 .. 더보기
탁구이야기1. 횡회전 드라이브가 왜 좋은가? 이제 안정적으로 6부를 치는 탁구 초심자로서 탁구를 치면서 느낀 점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드라이브 중에서 그냥 드라이브보다는 횡회전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것이 좋은지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왜 내가 드라이브를 걸면 상대방이 공을 이리저리 방향을 전환해서 사람을 힘들게 할까 생각을 했답니다. 선수들보면 드라이브를 걸면 공이 대부분 다시 그자리로 돌아오잖아요. 그건 아마도 횡회전을 추가한 건지 아니면 그냥 전진회전만 걸린건지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전진드라이브입니다. 위가 먼저 앞으로 나가는 회전이 걸리죠. 평면으로 받으면 튕겨나가니까 라켓을 앞으로 숙여서 공을 받습니다...공의 방향은 라켓의 방향그대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숙여주는 각도만 맞으면 방향은 자유자재로 바.. 더보기
부산 맛집이야기( 기장군 정관면 일식집 바다향) 기장군 정관면이라는 곳에 신도시가 조성되었답니다. 말로만 듣고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일식집 하는 분을 소개받아 후배들과 방문하였습니다. 가격대가 비싼만큼 음식이 맛있고 푸짐합니다. 귀족코스가 35천원? 왕족코스가 55천원입니다. 물론 단품 요리도 있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방문해보세요. 방문한 날 : 2015년 7월 2일 상호명: 바다향 위치: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정관로 595 전화번호 : 051-728-1165 메뉴 : 코스오리 단품요리등 다양함 (물회/초밥 단품도 있음) 1만원부터 10만원 식당이 넓고 쾌적함 특색있는 요리는 아니지만 모든 요리가 맛있음. 양이 푸짐함 참고로 저희는 왕족코스 1인 55천원 4인분을 먹었습니다. 부부가 외식할때는 상상도 못하는 금액이지만 저와 아내가 .. 더보기
냉동 병어 회손질법 오늘은 냉동병어를 회로 먹기 입니다. 횟감 병어는 한마리씩 살수가 없습니다. (최소5마리--구입처: 네이버카페 목포먹갈치) 그래서 머리자르고 내장 손질한 다음 깨끗하게 한마리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기름기많은 참치나 삼치등은 오래두면 못먹지만 병어는 기름기가 없어서 일반냉동실에 둬도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 냄새가 ㅋㅋ) 그냥 녹히면 물이 질질 흐르든지 아니면 깡깡해서 썰수가 없습니다.... 아래처럼 녹이면 물도 안 흐르고 아삭하게 썰어집니다. 냉동참치 녹이는 방법을 차용했고 열전도 어쩌고 하는 이론으로 고르게 잘 녹습니다. 1.먹기 두시간전에 미온수(약 30도정도)에 굵은 소금을(물 2리터당 세수저정도) 푼 다음 병어를 3분정도 담궈둡니다. 2.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해동지(회를 .. 더보기
덕자아세요? 큰 병어 이야기~~ 덕자는 여자이름이 아니고 생선입니다. 두가지설이 있는데 하나는 큰 병어를 전라도 해안가에서 따로 부르는 사투리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병어와는 아예 다른 종이라는 것입니다. 어쨋든 덕자는 병어랑 똑같이 생긴 생선입니다. 병어는 기껏해야 한마리가 500그람내외인데요. 덕자는 2키로에서 4~5키로도 있답니다. 제가 구입한 덕자에 대해 소개하께요. 구입처 : 네이버 카페 목포먹갈치 크기 : 45센티 무게 : 3.3 킬그람 금액 : 싯가로 제가 구입한 날은 키로당 25천원 배송 및 포장비7천원 합 9만원정도..7-8인은 너끈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덕자 크기 인증샷입니다. 줄자가 없으면 감이 안오겠죠? 덕자는 두툼하게 썰어서 된장에 마늘과 막걸리에 먹으면 그만입니다. 날개는 뼈까지 먹으면 오독오독 맛있습니.. 더보기
해운대에서 송정 해동용궁사 연화리 대변항까지 걸어서 가기 해운대에서 청사포 송정 해동용궁사 연화리 대변항까지 걸어서 가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변항까지 서둘러 걸으면 약 4시간이 걸립니다. 이 구간은 제가 임의로 나눈 구간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겁니다. 첫 번째구간:미포-청사포: 달맞이길(도로옆 인도)로 갈수도 있고 문탠로드(산중 산책로)로도 갈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구간:청사포-구덕포 (송정의 서쪽끝마을)입니다. 이길은 시원한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세 번째구간:송정해수욕장길입니다. 모래사장을 걷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구거나 한겨울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을 구경해도 좋습니다. 네 번째구간: 송정해수욕장-해동용궁사길입니다. 이 길은 찾기가 조금 복잡하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공수마을이 있고 전망좋은 노이치카페가 있으며......... 더보기
해물 크림 스파게티 오늘 마나님 외출하고 아이랑 노는데 EBS 박수홍의 요리프로그램에서 해물 크림 스파게티를 하길래 곧 돌아올 마나님의 맛있는 점식식사를 위해 해물크림 스파게티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마나님은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그리고 오늘 스파게티 완전 감동이었어~~~고맙고 따랑해"" 이런 문자를 받았다. 스파게티 만들어먹기(2011.06.10.점심식사) 재료 2인분 기준 가는 파스타면 50원 동전 2개만큼, 올리브오일, 술, 마늘5개, 치즈가루, 양파1/3, 단호박 약간, 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통오징어1/2, 새우10마리, 휘핑크림(매일에서 나온 것 2개),후추가루,소금, 브로컬리 약간 1.파스타면을 삶는다. 뜨거운 물에 정해진 시간 만큼 삶기. 면은 얇은 것. 주의: 찬물에 씻지 않는다. 물을 뺀후 올리브오일에 .. 더보기
우리아이 태열 한방 치료 어떻게 했을까? 아이가 태어나서 한달 정도 되면서 이마와 머리에 좁쌀 같은 것이 하나둘 생겨났다. 너무 더워서 땀띠가 생긴 것인가? 아니면 태열인가? 생각하면서 방을 약간 시원하게 하고 들어가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들어가기는 커녕 얼굴까지 번지고 심지어 귓불 귓속까지 점점 번져서 말 그대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그리고, 진물도 흐르기 시작하였다. 아내는 몇 번이고 병원엘 가야하나 망설였지만, 이런 일로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연고에 얽매여 살아야 한다며 조금만 참자고 격려하였다. 일단은 방을 덥게 하기로 하고, 아이의 주 생활공간을 침대에서 방바닥으로 옮겼다. 그 이유는 2월 중순 경 봄기운이 돌면서 바깥기운이 포근해지자 보일러를 낮추고 방이 서늘해진 때부터 발진이 시작되었고 발진이 시작된다고 방을 더 차갑게 하였는.. 더보기
60시간 진통...그 고통의 끝엔... 아내의 출산예정일은 1월10일이다. 예정일을 넘겨도 아무런 기미가 없다. 1월12일 병원에 예약이 되 있어서 간다. 의사선생님 왈 "출산기미가 없네요. 다른 조짐은 좋으니 22일까지는 기다려 봅시다" "일단 1주후에 오시고, 그 전이라도 진통시작하면 오세요" 목요일 그리고 목요일이 되었다. 오후1시경 아랫배가 싸르륵 아프단다. 시계를 본다. 20분후에 다시 아프다. 규칙적이다. 간격이 점점 좁아진다. 아 이렇게 낳는 건가? 밤이 되니 간격이 다시 넓어진다. 이게 웬일이야? 일단 잠자리에 든다. 밤세 미약한 진통이 10여분 간격으로 찾아온다. 가진통은 규칙적이 아니랬으니 이게 진짜 진통이면 참을만 한가보군... 금요일 그런데 금요일 점심을 지나면서 진통이 사라진다. 아 맥이 빠진다. 아내도 맥이 빠진다. .. 더보기
안치홍홈런볼 잡은 사연 2009년 기아와 sk의 코리안 시르지 7차전 결승전.. 5-1로 패색이 짙던 순간 안치홍이 솔로홈런을 때렸다. 5-2, 점수차이가 엄청났지만 그때부터 기아의 팬들은 신이 났다.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난 것이다. 그리고,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아가 우승하였다. 나는 그날 안치홍의 홈런볼(한국시리즈 최연소 홈런볼)을 잡았다. 술자리에서 홈런볼 잡을 걸 자랑했는데 누군가 찍어서 이렇게 만들었다... 더보기
경주 봉계 한우 (경주맛집) 봉계한우 : 완전 생고기 그대로 한쪽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서 더 믿음이 갑니다. 갈비살(120g)에 17000원이고,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뭉티기(200g)는 20000원인데, 육사시미를 말합니다. 뭉티기도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간과 천엽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태백산 참숯을 쓴다고 하더군요. 워낙 숯으로 가장한 몸에 해로운 탄이 많이 세상이라 "숯불구이"가도 항상 "숯"먼저 살펴봅니다. 이 식당 숯은 참 좋더군요. 된장국수(2000원) : 이집에서 특별 추천하는 후식이었습니다. 콩이 씹히는 얼큰한 된장국에 삶은 국수를 넣어 다시 한번 끓여서 먹습니다. 된장의 구수함과 국수의 쫄깃함을 한꺼번에 맛볼수 있는 좋은 음식입니다. 봉계도축장 생고기는 경주시청근처에 있습니다.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맛있.. 더보기
옥수수로 굽는 삼겹살(논현동 반포동) 옥수수로 굽는 고기를 들어 보셨나요? 전단지를 받고는 좀처럼 움직이는 성미가 아닌데 그 전단지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옥수수로 고기를 굽는다니.. 옥수수 알맹이로 굽는다는 건지 옥수수 대로 굽는 다는 건지 옥수수 알맹이 뺀 등걸로 굽는다는 건지... 우연히 배고픈 저녁시간 근처를 지나가게 되서 아내랑 둘이 가봤다.. 근데 진짜 옥수수 알맹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그 화력으로 고기를 굽는 것이었다. 화력도 만만치 않아서 고기가 금방 금방 구어졌고 고기가 잘 타지도 늘어붙지도 않았다. 고기에 옥수수향이 조금 베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먹은 것은 뽈살과 덜미살 각각 8천원씩 고기고 부드럽고 질이 좋았으며 밑반찬도 괜찮았고, 서비스도 친절하고 깔끔했다. 특별히 흠잡을 것은 없었지만, 옥수수 알맹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