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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치료이야기

화상은 예방이 최선입니다--어린이들이 화상을 많이 입는 세가지

화상치료를 하면서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는 경우중에

가장 많은 경우 세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전기밥솥입니다.

특히 압력밥솥인데요.

돌 전후의 아이들이

증기 나오는 소리가 신기해서

손을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지각능력도 떨어지고

반응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심한 화상을 입습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손가락의 측면에 증기가 스며들어

다치므로 더더욱 심한 화상으로 됩니다.

 

전기밥솥은 꼭 싱크대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세요.

특히 명절에 싱크대가 복잡해서

아래로 내려놓고

바빠서 애들 돌보지 못할때

많이 생긴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

(위 제품은 본 글의 내용과는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정수기의 온수의한 화상입니다.

온수밸브에는 보호장치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도 몇번 보면 방법을 알게 됩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순식간에 만지기 빼문에

항상 주의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못만지게 하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냉수와 온수를 알려주고

냉수를 만지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의 욕구를 한없이 억누를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수기에 의한 화상은 손에 주로 입고

면적이 넓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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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아주 많지는 않지만

자주 있는 화상이고

놓치기 쉬운 것입니다.

바로 런닝머신인데요.

 

작동중인 런닝머신 위로 넘어져서

손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거의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열명중 두세명은

약간의 흉터가 남고

손을 펴는 기능에도 약간의 제한이 오게 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가급적 런임머신 사용을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남의 집에 방문했을때

처음 보는 기계라

신기해하며

다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위 제품은 본 글의 내용과는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