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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도요법

18년 된 /등의 통증/ 등의 한기/ 치료중인 환자분 이야기 나이 서른 일곱 남자분인데 18년동안 등이 아픈 환자분이세요.그냥 아픈게 아니고 극심한 한기가 느껴지고자려고 누우면 통증때문에 잠자기가 곤란했다네요.. 솔직히 이런거는 별로 어렵지 않은 질환이랍니다. 왜냐구요? 등은 우리 몸의 하중을 별로 받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하면 재발위험이 적구요.저에게는 침도가 있기 때문이지요.. 2주전 수요일에 처음 오셨어요.검색하다가 침도라는 침을 발견하고마지막으로 한번 시도를 해보려고 오셨다고 하네요.이것저것 다해보시고 그 동안 안나았다고요. 저는 증상듣고 만져보고 말씀드렸어요. -보통은 이렇게 말 안드리는데 워낙 뻔한 것이라서 자신있게 말씀드렸지요... 그렇게 치료를 한 번 받고 가셨어요. 이분이 바쁘신 분이라 일주일만인 지난주 수요일에 오셨어요. 한방에 나으면 제가 .. 더보기
지심도 민박 전망좋은 집 2016년 작년 7월 말에 경남 거제시의 지심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번잡한 관광지를 피해 외딴 섬에서 그냥 쉬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섬 통털어서 10여가구 모두가 민박을 하시는데 맨꼭대기에 이라는 민박집입니다. 민박이니 집과 방은 상상을 하시면 되고 이 벤치들이 제가 이 집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책만 보다가 오겠다고 갔는데.. 실제로는.... 매일 아침 밥숫가락 떼기가 무섭게 이런 터널을 지나 이렇게 줄을 잡고 언덕을 내려가(그래봤자 3미터언덕ㅋㅋㅋ) 전날 딴 고둥과 홍합으로 간식을 먹어가며 폐품 물놀이기구로 물놀이를 합니다. (20여명이면 꽉 찰 깻돌해변이 있습니다.) 돌아와서 점심은 라면과 갓 잡은 고둥 홍합 국수 낮잠자다 질리면 근처 폐교에 가서 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