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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골프에서 클럽을 던지라는 의미

골프초보의 골프이야기


2009년 가을에 골프시작해서 2010년 말까지 골프치다가 그만둠 (95타정도 침)-레슨 6개월정도 받음

2017년 여름에 다시 시작함


골프레슨을 받을때 레슨프로가 두번 바뀌는 바람에 화가나서 절대 레슨을 받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지금도 레슨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고 혼자서 골프를 할수는 없으니까

인터넷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데

최근에 가입한 카페가 다음의 < 골프싱글 아무나 하나>라는 카페이다.


여기는 골프에 미친(?) 아마츄어들이 자기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주는 곳인데

모두 다른 소리를 하는것이 아니고

주로<미키와 호크>님의 골프이론에 동의하는 분들이라

일관성있는 이야기들이 오간다.


이 카페에 올라온 것들을 내 수준에서 따라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러가지 중요한 것을 많이 배웠는데

특히 중요한 것이 바로 스트레이트 다운이라는 것이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을 할때

클럽을 공쪽으로 회전을 시키는 스윙을 했다.

그런데, 여기서는 턴해서 돌리려 하지 말고 

오른팔꿈치를 스트레이트로 내리는 것으로 시작하라고 하는 것이다.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고 왠지 클럽이 땅에 쳐박혀 버릴것만 같아서 쉽게 잘 되지 않는다.


.....


여기서 느낀 한가지..

<그동안 클럽을 던져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바로 이것을 뜻한다는 거다.

클럽을 공을 향해서 회전하거나 잡아끌지 말고

그냥 백스윙탑에서 오른팔을 내리면 엄청남 속도로 타겟의 반대방향으로 던져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다음은 클럽이 몸에 연결되있어서 어느순간 몸을 회전시키게 되고 그때 자연스럽게 회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헤드를 던지는것은 공을 향해 던지는 것이 아니고

타겟 반대방향을 던지듯이 팔을 아래로 내리며 시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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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 설명이 약간 부족한데

부족한 설명은 카페에 가서 보시면 좋을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