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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고기스테이크(드라이에이징 소고기 세일 정보)

드라이에이징-- 많이들 알고 계시던데요.

저는 최근에야 알았답니다.

소고기를 장기간 숙성시키면 육즙이 농축이 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하던데

숙성시키는 방법이 드라이에이징과 웻 에이징이 있다네요..

 

꼭 한번 사먹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해운대 아이파크에 SSG푸드마켓에서 판다는 소문을 듣고

어제 방문했습니다.

말이 푸드마켓이지 생필품 공산품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건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거기서 구매한 드라이에이징 소고기로 스테이크 요리한 것을 올려볼께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00그람에 14800원짜 등심을 8900원에 세일하더군요.

3.5센티 두게로 두장을 사니 1160그람 10만원 정도였어요.

 

먼저 잘라도 육즙 한방울 새어나오지 않는 고기를 보세요.

마블링도 좋구요.

일반육보다 색은 더 진한 갈색이 납니다.

 

오늘 사용한 양념들입니다.

소금(히말라야암염을 선물받은게 있어서 오늘 개봉) 바질 후추는 고기에 올리브유와 함께 발라 문질렀구요.

오레가노 로즈마리 파슬리는 소스를 만들때 사용하였답니다.

 

두툼한 두덩어리네요. 가장자리 잘라서 점심에 먹고 이건 한개에 약 500그람정도..1인분은 아니고 어른 한명과 아이가 함께 먹을 거랍니다.

 

소금 후추를 먼저 뿌려주구요...

 

그 위에 올리브유를 뿌려서 살살 문질러줍니다.

 

그 위에 바질을 뿌려서 토닥토닥해주고요...

 

고기에 찬기운이 빠지도록 1시간가량 방치합니다.

 

잘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쪽을 2분정도씩 그 다음에 다시 1분씩 정도 구어주었답니다.

기호에 맛게 조절하세요.. 

 

감자 애호박 버섯 파프리카 마늘등을 구어서 함께 올려줍니다.

 

소스는 아르헨티나 원주민이 바베큐요리에 함게 먹었다는 치미추리소스입니다.

설명하기 힘든 맛인데...고기랑 먹으면 안 느끼하고 맛있습니다.

(믹서기에 깻잎 10장 레몬1개 마늘 10개 칠리페퍼3개 로즈마리 오레가노 파슬리 한스푼씩 올리브유 2스푼 소금적당히..후추적당히...넣고 갈아주면 녹색소스가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