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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맛집이야기( 기장군 정관면 일식집 바다향)

 기장군 정관면이라는 곳에 신도시가 조성되었답니다.

말로만 듣고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그곳에서 일식집 하는 분을 소개받아

후배들과 방문하였습니다.

가격대가 비싼만큼 음식이 맛있고 푸짐합니다.

귀족코스가 35천원? 왕족코스가 55천원입니다.

물론 단품 요리도 있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방문해보세요.

 

방문한 날 : 2015년 7월 2일

상호명: 바다향

위치: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정관로 595

전화번호 : 051-728-1165

메뉴 : 코스오리 단품요리등 다양함 (물회/초밥 단품도 있음) 1만원부터 10만원

식당이 넓고 쾌적함

특색있는 요리는 아니지만 모든 요리가 맛있음.

양이 푸짐함

 

참고로 저희는 왕족코스 1인 55천원 4인분을 먹었습니다.

부부가 외식할때는 상상도 못하는 금액이지만

저와 아내가 아끼는 후배들이 왔기때문에...

 

이름부터 일식집 냄새가 풍기네요..바다향~~~

 

물회가 나오는데 걸죽하지 않고 상큼한 물회맛이 일품입니다.

 

 

문어, 한치, 전복,개불,멍게,소라등 해산물이 나옵니다.

 

힘좋은 낙지가 한마리 큼지막하게 썰어져서 올라옵니다.

 

회가 1인당 접시로 나옵니다.

아껴먹고 싶은 사람도 있고, 얼른 먹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 이렇게 나오면 서로 눈치 안보고 좋은 것 같아요.

생새우 두마리가 입에 쩍 달라붙습니다.

 

직접 초밥을 싸먹으라고 밥을 쥐어줍니다.

부산에 횟집에서 이렇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이했는데 이젠 적응이 됩니다.

 

메로?구이 인가...촉촉하게 맛있습니다.

 

미소된장국~~~

 

애들이 있다고 더 푸짐하게 주신 튀김들~~

 

무슨 횐지 모르겠는데 제가 먹어본 회무침중에 단연 최고~~

 

횟집에 웬 탕수육???근데 맛있는거 있죠~~~

 

가자미 구이~~~

 

전복구이~~~

 

끝으로 매운탕~~시원하니 끝내줍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