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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안동 여행지추천..내가 뽑은 안동4경

 안동 도산면을 중심으로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여행이었습니다.

부부만의 시간이 생기면 4박5일정도는 와서

여유있게 걸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안동시 도산면하면 대표적인 분이 바로

이육사선생님과

퇴계 이황선생님입니다.

 

우리는 7월에 도산면을 간 이유가

이육사 선생님이 <청포도>에서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라고 하신 것 때문에

꼭 7월을 고집하였습니다.

 

그래서 안동의 제 1번 방문지는

이육사선생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곳입니다.

 

바로 이육사선생이 태어나신 생가터입니다.

안동시 도산면 원천이 881번지이지요.

이곳은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집은 옮겨서 안동시내에 세워졌고

이곳에는 집터와 시비만 있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따로 포스팅합니다.)

 

대표작인 청포도가 새겨져있고

주변엔 탐스런 포도알모양을 한 조각이 7개 있습니다.

오른쪽엔 흉상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육사선생의 생가터 바로 옆에

목재 이만유선생의 고택이 있는데

바로 이육사선생의

따님이신 이옥비여사께서

한옥스테이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묵은 집입니다.

 

제2경은 도산서원입니다.

이황선생께서 후학을 양성하신 곳인데

서원내부도 소박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있고

외부 전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이곳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3경은 예던길 중 일부구간인데

단천교건너기전 좌회전해서 올라간 산자락 끝에서

들리는 강물소리입니다.

강물이 자갈밭을 지나면서 만들어내는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제4경은 고산정과

그 건너편에 고즈넉이 서있는 바위의 조화로운 풍경입니다.

 

위치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http://615surfer.tistory.com/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