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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발리여행) 우붓에서 트래킹

 

발리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다와 휴양지에 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발리는 제주도의 세배의 크기이고

연중 따뜻하며 산이 높고 깊으며

석회암의 침식이 잘 일어나

굉장히 역동적인 자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리에 가면 꼭 트래킹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걷다보면 참 좋더라구요.........

전문 트래킹은 투어를 받으리고 권하고 싶고

저는 우붓에서 가이드없이 걸어서 갈 수 있는

트래킹코스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발리100배즐기기>에 나와있는데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습니다.

 

1번사진은 우붓메인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왕궁에서 짬뿌한다리방향으로 가면

거의 다리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도로의 풍경입니다.

어디선가 타잔이 나타날것 같습니다.

 

2번사진은 쭉 오다보면 짬뿌한 다리 오기 직전에 이바리조트앞에서

만나는 커피숍표지판입니다.

찾기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두 표지판의 사이로 내려오다가 사원을 왼편으로 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3번 사진은 짬뿌한다리까지 가야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아래로 두강물이 합해지는 것이 보이는데

이 두강물이 깍아놓은 협곡의 사이를 걷게 됩니다.

 

 

 4번 사진은 사원을 지나오면 만나게 되는 길입니다.

양옆으로 억새같은 풀이 푸르게 자란 경사면이 있고

외줄타는 느낌의 길을 걷게 됩니다.

야자수 두그루가 길가에 우뚝서서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5번사진은 그 길의 건너편으로 보이는 계곡에 들어선

 리조트들의 풍경입니다.

 

 

 

 

 6번사진은 한참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마을과 논과 리조트

그리고 예술가들의 갤러리들의 모습입니다. 

2번사진의 표지판을 붙여놓은

카페도 보입니다.ㅎㅎㅎ

 

 

 

 

 

 

 

 

 

 

7번사진은

제가 방향을 바꾼 지점입니다.

한없이 걸을 수는 없고

왔던길을 되돌아가기도 그렇고

그냥 조금 걸어볼까하고

이 논을 끼고 좌회전하였는데

거다보니 계속 걷게됐습니다. 

그 길로 쭉 오면 우붓까지 올수는 있었지만

중간에 오토바이를 얻어타서 빨리 왔습니다.

 

8번 사진은

길가다가 너무 배가고파서

우리돈 400원(4000루피나)로 산 빵과 오이입니다.

 

 

9번 사진은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어딘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7번에서 꺾으면

어마어마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길을 오토바이가 씽씽 다닙니다.

 

10번 사진은 오르막을 다 오르면 쭉이어지는 주택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은 힌두교에서 일년에 두번 신에게 바치는 선물인 펜조르입니다.

 

11번 사진은 샛길이 조금 큰 길을 만나는 삼거리의 표지판입니다.

걸어왔던 길의 이름이랍니다.

여기서 죄회전하여 쭉 걷다보면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파인 레스토랑

모자이크나 누리스와룽 따르뚜포가 있으며

다시 우붓 시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다가

오토바이를 얻어 탔습니다.

 

일부라도 좋으니 꼭 가보세요.

아마 마음이 툭 트이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