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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페인 7일째 론다. 남부의 햇볕에 빠지다

아침에 호텔 창문을 여는 따사한 햇살에 빛나는 누에보다리가 우리 가족을 반긴다.

사방절벽에 자리잡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해주는 다리.
그 옛날 이 다리를 어떻게 지었을까?
프랑코독재시절에 서로 반대파를 죽이고 죽이는 비운의 현장이었다는 이 다리.

광장 마리아 아욱시리아도라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다리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다.
폭포에서 절벽타기도 하고 물에 들어가 노는 아이들도 있다.

햇볕이 좋아 꽃도 선명하고 예쁘다.

누에보다리 바로 옆의 돈미겔 호텔...
전망이 너무 좋다.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예쁜 골목을 가졌지만 론다의 골목도 정갈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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