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여행

발리 우붓시장 둘러보기

여행을 하면

꼭 필요해서이기도 하지만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뭔가 남기고 싶은 생각에

물건을 사게 됩니다.

 

특히 시장에 가면

생동감이 넘치고

호객행위도 이루워져

믈건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리 우붓에도

제법 큰 시장인

우붓시장이 있습니다.

몽키포레스트거리

왕궁직전 우측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 골목으로

뻗어 있습니다.

 

새벽엔 주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그래서 신에게 바치는

꽃바구니(차낭)이나

샤롱(걸치는 보자기 옷)이나

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팝니다.

 

새벽이 지나면 관광객을 위한

과일이나 마그넷 꽃 장난감 조각품등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가격을 너무 높게 불러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조금 망설여집니다.

 

저는 마그넷이랑 샤롱이랑 고양이 장식품을 샀고

완전 지저분한 닭꽂이집에서

맛있게 닭꽂이를 먹고 왔습니다.

 

이름모를 꽃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꽃은 하루에 세번 신에게

바치는 차낭에 들어갈 것들입니다. 

 

 

 

 

건물내부에도 시장이 있는데

주로 기념품을 팝니다.

비싸기도 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구경하고 사진찍기

눈치가 보입니다.

 

 

 

발리에서 흔히 보게되는 것들입니다.

나뭇잎으로 만드는데

모앵도 각양각색이고

화려하고 예쁩니다.

물론, 신에게 바친답니다.

 

 

 

이것도 신에게 바치는

향이랍니다,

 

장남감 파는 아저씨의

귀에 꽂은 꽃 한잎이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야자수열매로 만든 그릇도 보이고

돌을 깎은 다지는 것도

보이네요.

 

수많은 향신료가

눈기을 끕니다.

사고 싶었지만

꾹 참고~~~

 

과일이 있네요.

이름을 모르는 과일도 있고

바나나도 있네요.

발리 바나나~~

달고 차지게 맛있습니다.

푸른 것도 비닐봉지에 담아서 하루정도 두니

노랗게 맛나게 되더군요.

 

 

예쁜 매듭도 팝니다.

 

우붓시장에

꽃구경하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