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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두브로브니크 주차이야기

일단 제이야기부터 하자면

아무 생각없이 올드 타운 그러니까 성안에

숙소를 잡은 것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주차시설이 없다고는 했지만

차량 접근자체가 안되는 줄은 몰랐고...

주차비도 그렇게 비쌀줄은 몰랐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대로 가다보니 차량진입이 안되는 곳에서 끝나고 그곳은 주차장

한시간에 40쿠나 7000원 하루에 20시간계산 으악...하루에 주차비가 14만원.

거기서 숙소까지는 어마어마한 계단.

 

우선 주차권을 안사고(나중에 설명) 세워놓고 숙소를 찾아가서

주차이야기를 하니 자기는 저렴한 곳을 모른다고 ㅠㅠㅠ

 

얼른 다시가서 차를 빼서 헤매다보니

조금 외곽으로 나가니 한시간에 10쿠나 하루 종일에 130쿠나 구역을 찾음

(필레문에서 도보15분. 버스 두정거장)

 

정신이 없어서

동전으로 사야하는 줄 알고(미리 주차권을 구입하여 보이게 두는 시스템)

한시간짜리 끊어놓고 나몰라라 뒀더니...

다음날 일요일이라 무사..

도 한밤중에가서 한시간짜리 끊어놓고 나몰라라하고서는

월요일 오후 8시에가니 130쿠나 짜리 주차비청구서가 딱..

 

결론 10쿠나 한시간짜리 2개사고 주차권청구서 130쿠나받고

\총 150쿠나26000원에 48시간 주차함

...

 

대부분의 주차장은 관리인이 없고 자율관리시스템.

동전을 넣고 기계에서 주차권을 미리 발급받아 차문앞에 둬야 함.

아니면 tisak 이라는 편의점에서 자기가 원하는 구역(시간당 얼마짜리인지)을 말하고 사면 됨.

주차권에 적힌 시간보다 10분이 넘으면 종일 주차한 것으로 간주 .

(예를 들어 하루 20시간부과에 시간당 40쿠나면 걸린시간이 언제든 800쿠나청구).

안걸리면 무료주차....

그래서 종일 주차할거라면 그냥 버텨보는 것도 한 방법.

본인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고,

동전으로만 살 수 있는 줄 알아서

일요일이라 동전을 바꿀곳이 없어서...

그냥 뒀더니 일요일은 그냥 지나가고 월요일만 종일요금을 냄.

 

1시간에 10쿠나에 주차할 수 있는 곳 주소 :pera cingrije 1 

 그 앞에서 아무 버스나 타면 필레문 하차 두 정거장. 버스비 15쿠나.

차로 갈때는 두번째 정거장에서 내리면 됨. 일방통행이라 내리는 곳 조듬 다름.

 

지금은 숙소를 옮겼는데 주인이 주차를 했는데 이곳은 주인이 내는 거라 얼마인지 아직 모름.

 

가급적이이면 호텔로 정할 것을 권함.

부득이하게 성안에 숙소를 잡고 싶다면

플라차거리가 평지이고 양쪽 성벽으로는 경사가 심한 길.

바닷가쪽은 차량접근 불가

내륙쪽으로는 성벽밖으로 자량접근 가능

플라차거리근접한 숙소를 잡아서 필레문에서 가던지

내륙쪽 성벽가까이에 속소를 잡던지...

 

직접 와봐야 알것같네요...